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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및 경상남도,합천군 임직원, 산림조합중앙회, 한국 임업후계자협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 민,관 각계에서 약 400여명 참여했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기념사, 김윤철 합천군수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 날 행사에는 눈이 내리고 기온이 떨어진 추운 날씨 속에서도 행사에 참여한 일부 참석자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산철쭉을 식재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늘 심은 산철쭉 한 그루, 한 그루가 기존의 철쭉과 어우러져 미래 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 아름다운 꽃들이 우리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잘 활용되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림조성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이번 나무심기행사와 더불어 총 112ha의 산림에 경제수조림, 큰나무조림, 탄소저감조림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흡수 유지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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