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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한국의 전통과 현대적 정체성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광화문을 찾는 모든 이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광화문은 조선 시대의 역사적 상징으로, 서울의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한자 현판은 외국인 관광객과 한자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 한글로 된 현판으로 교체를 통해 광화문의 의미를 보다 명확하게 전달하고,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이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여 의원은 “광화문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체성을 대표하는 장소로 모든 국민이 이해할 수 있는 한글로 현판을 교체함으로써, 광화문이 더욱 친근하고 접근 가능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한글은 대한민국의 공식 언어이자,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수단으로 광화문 현판이 한글로 변경된다면,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의미를 동시에 담아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화문 현판이 한글로 바뀔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 라고 덧붙였다.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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