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금연클리닉 상담 ‘6개월→1년’ 연장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1-04 15: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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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상시 운영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6개월 금연땐 5만원 상품권
▲ 강북구 금연클리닉 상담센터. (사진=강북구청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등록자 상담서비스를 당초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강구민 및 구 소재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금연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금연실천율을 높이는 사업으로, 구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강북구보건소 3층에서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구청 1층(매주 수 오전 9시~낮 12시)과 수유보건지소(매주 화 오전 9시~낮 12시)에서도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매달 셋째주 토요일(오전 9시~오후 1시) 금연클리닉을 보건소에서 운영 한다.

이와 함께 지역내 사업장, 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하고 있다. 사업장의 금연환경조성을 희망하는 사업장에서는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금연클리닉에 등록할 경우 니코틴 의존도 평가, 니코틴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을 지원하며 일대일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1년 동안 제공 받을 수 있다.

금연에 성공할 경우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받을 수 있다. 4주차 및 12주차에는 비타민 등을 받을 수 있으며, 6개월 이상 금연 성공자는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2024년 금연을 결심한 구민들이 금연클리닉을 통해 그 다짐을 실천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관리 및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연클리닉 예약 및 이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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