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복사꽃 투어도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가 벚꽃과 복숭아꽃이 아름답게 피는 봄철을 맞아 관광객을 위한 ‘이천시티투어 봄꽃 여행’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봄꽃 시티투어는 벚꽃 개화 시기와 복숭아꽃 개화 시기에 맞춰 각각 다른 코스로 진행된다.
‘봄엔 이천 벚꽃 투어’는 지난 3월28일부터 오는 3일까지(7회), 7일부터 12일까지(6회) 총 13회가 운영되며, 장소는 2024년 10월 잔디광장, 수변데크, 어린이테마놀이터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 활동, 문화생활 등을 누릴 수 있게 된 이천의 벚꽃 명소인 설봉공원에서 진행되며, 환상적인 조명과 음악을 품은 음악분수와 함께 봄날의 벚꽃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천시립박물관, 월전미술관, 영월암 등 이천의 문화에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으며,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도 함께 코스로 구성해 더욱 풍성한 봄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장호원 무릉도원 복사꽃 투어’는 장호원 전통시장 5일장(4ㆍ9일)에 맞춰 9일, 14일, 19일, 24일(총 4회)에 운영한다.
장호원 황도의 원조목이 있는 아름다운 장호원 진암리 도월마을과 장호원 전통시장의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하는 코스로 구성했다.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복숭아꽃과 장날의 활기를 느끼며 활기찬 봄기운을 선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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