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농협은행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농협 IT사랑봉사단과 ㈜사이즈오브는 3일, 경기 시흥시를 방문해 지역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의자를 공동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안양시립석수도서관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도서관 기부 활동으로, 어린이들의 성장과 척추 건강 증진, 그리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바른 자세를 도와주는 맞춤형 의자 전문 제작회사인 ㈜사이즈오브가 협력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임병택 시흥시장, 정태영 정보보호부문장, 서을구 IT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태영 정보보호부문장은 “성장기 어린이들이 바른 독서 습관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 IT사랑봉사단은 1989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보호단체(결손아동, 무의탁 노인)에 기부금 후원, 농촌봉사활동, 나눔 행사 등을 꾸준히 실천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사회복지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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