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025 삼성 명장' 선정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1-07 15: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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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사내 핵심 기술 전문가 '2025 삼성 명장' 15명 선정
▲ (사진=삼성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삼성은 ▲제조 ▲설비 ▲품질 ▲인프라 ▲금형 ▲계측 ▲구매 등 핵심 기술분야 전문가들을 '2025 삼성 명장'으로 선발했다.


올해 선정된 삼성 명장은 총 15명으로,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 규모다. 계열사별로는 삼성전자 9명, 삼성디스플레이 2명, 삼성SDI2명, 삼성중공업 2명이 명장으로 선정됐다.

2025 삼성 명장 명단을 살펴보면, 우선, 삼성전자 DX부문은 ▲금형 부문 : 강준배 명장(51), 생활가전사업부 ▲품질 부문 : 김철수 명장(55), 네트워크사업부 ▲품질 부문 : 박성천 명장(55), Global CS센터 ▲구매 부문 : 이헌주 명장(56), Mobile eXperience사업부등 4명이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설비 부문 : 김정환 명장(52), 메모리사업부 ▲설비 부문 : 김동일 명장(50), Foundry사업부 ▲인프라 부문 : 강현진 명장(51),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계측 부문 : 류성곤 명장(50),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레이아웃 부문 : 윤재선 명장(53), 메모리사업부등 5명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제조기술 부문 : 최경오 명장(52), IT사업팀 ▲제조기술 부문 : 박기현 명장(54), 대형사업부등 2명이다.

삼성SDI는 ▲설비 부문 : 박경일 명장(54), 중대형사업부 ▲제조기술 부문 : 조성완 명장(53), 소형사업부등 2명이다.

삼성중공업(2명) ▲제조기술 부문 : 오선규 명장(51), 조선소 ▲제조기술 부문 : 허정영 명장(55), 조선소등 2명이다.

특히, 올해는 삼성중공업에서 처음으로 선박·해양 플랜트 분야 명장을 배출했다.

삼성은 2019년부터 삼성 명장 제도를 운영했으며 명장 선정 분야와 명장 제도 도입 계열사를 확대해왔다.

초기에는 ▲제조기술 ▲금형 ▲품질 등 제조분야 위주로 명장을 선정했지만, 최근에는 ▲구매 ▲환경안전 분야 전문가도 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2019년 삼성전자에 처음으로 도입된 명장 제도는 2020년 삼성전기, 2021년 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 올해는 삼성중공업까지 확산됐다.

삼성은 지금까지 69명의 명장을 선정했으며, 명장 제도 운영을 통해 핵심 기술인재 이탈을 방지하고 후진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는 명장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격려금 ▲명장 수당 ▲정년 이후에도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삼성시니어트랙' 우선 선발 등 다양한 인사 혜택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삼성은 최고 수준의 기술전문가 육성에 힘쓰는 한편 ▲국제기능경기대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후원 등을 지속해 국가 산업 생태계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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