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중앙도서관, ‘문화의 힘’으로 다시 읽는 백범 김구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2-24 15: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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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 주제전시·필사존 운영
▲ 행사 포스터. (사진=노원문화재단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노원중앙도서관이 유네스코 기념해로 지정된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을 지낸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의 삶과 사상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는 주제 전시와 필사존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달 1일부터 노원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3월31일까지 진행된다.

 

김구 선생의 철학과 메시지를 ‘문화의 힘’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주제 전시와 그의 어록을 직접 따라 쓰며 사유할 수 있는 ‘다인정담 필사존’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도서관을 찾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다.

주제 전시에서는 김구 선생이 평생 강조해 온 문화의 가치와 사람을 향한 신념을 중심으로 오늘날에도 의미있는 그의 말과 생각을 쉽고 편안한 방식으로 소개한다. 특히 필사존은 짧은 문장을 천천히 따라 쓰는 경험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생각을 가다듬고 스스로의 가치관을 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노원중앙도서관은 개관 20주년을 맞는 올해 ‘문화의 힘’을 중심 주제로 다양한 전시·강연·독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의 일상 속에서 사유와 대화를 나누는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노원문화재단 강원재 이사장은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과 도서관 개관 20주년이 만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시민들이 김구 선생의 사상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문화의 힘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백범 김구 주제 전시와 필사존은 노원중앙도서관 운영 시간 내 상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안내 데스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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