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상공회의소, 제10차 조찬강연 포럼 개최

최광대 기자 / ck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2-19 19: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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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최광대 기자] 경기동부상공회의소(회장 이홍균)는 12월 19일(목)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웨딩라포엠에서 『제10차 조찬강연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에는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임대훈 남양주시 지역경제과장, 경제 단체장 및 회원사 CEO 100여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조찬강연에는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 소장을 초청하여 “미 대선 후폭풍, 글로벌 경제를 뒤흔들 변수는?”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홍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4년 전과 같이 트럼프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환율, 금리, 물가 등 글로벌 경제의 거대한 변화와 미중 패권 전쟁, 무역 질서 재편 등이 더욱 거세게 몰아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따라 우리는 기업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박종훈 소장은 “트럼프 취임으로 인해 미국의 물가와 금리가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있으며, 미중 무역 마찰로 인해 우리나라가 더욱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기업들은 이러한 상황을 잘 모니터링하고 대비하여 큰 어려움에 직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의 발언은 많은 참석자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의 조찬강연 포럼은 경제, 경영, 인문학, 가업승계, 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급변하는 기업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리더십 향상과 경영 능력 배양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총 4회의 포럼이 개최되었으며, 내년에도 우수한 강사를 초빙하여 지속적으로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남양주시, 구리시, 가평군을 관할하는 지역 유일의 법정 경제단체로, 회원사의 권익과 발전을 도모하며 지역 경제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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