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호우 등 재난우려지역 811곳 점검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23 15:50:3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최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응계획,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태풍, 호우 같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영암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영암군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지역사회가 함께 한 가운데 ▲부서ㆍ기관별 재난 대응 추진 현황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 결과 보고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기능별 임무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군은 이날 회의에 앞서 여름철 자연재난 기본계획에 따라 18개 분야 811곳의 재해피해 우려지역을 사전 점검했다.

아울러 자연재해에 대응하는 관계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사회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우승희 군수는 “자연재난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다. 필요한 경우 선조치 후보고로 영암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모든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