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받은 학자금 대출의 올해 상반기 발생 이자를 지원하는 '2023년 하반기 구미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학자금 대출을 받은 지역내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공정한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022년과 달리 올해 발생하는 대출이자를 상ㆍ하반기 나눠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13일) 현재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구미에 1년 이상 주민등록 돼 있는 지역내 대학 재학(휴학)생이며, 2017년 1학기 이후 실행한 학자금 대출의 올해 상반기(1~6월) 발생 이자를 대출 원리금 상환(차감) 방식으로 지원한다.
16일부터 11월13일까지 4주간 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으며, 12월 중 결과 발표 및 이자 지급이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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