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 첫 반입··· 내년부터 17km 시운전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10-14 16: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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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12월 1단계 개통 목표
▲ (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제공)

 

[남악=황승순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4일 광주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의 첫 차량기지 입고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전동차 17편성(34량)을 순차적으로 반입, 본격적인 시운전 준비에 들어간다.


또 시민들이 2호선 전동차를 직접 만나볼 수 있게 올해 안에 차량기지에서 전동차 공개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통합특별시는 2027년부터 본선 시운전과 철도종합시험운행 등 개통에 필요한 검증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 2028년 12월 1단계 개통을 차질 없이 완수할 계획이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전동차는 총 17편성(34량)으로 지난 2025년 4월 충북 오창공장에서 제작에 착수해 올해 8월 완료했다.

지난 9월부터 경북 경산시험선에서 초도편성 전동차의 주행 및 성능시험을 시작했으며 11월까지 진행한 뒤 반입된다. 나머지 양산편성(2~17편성)은 오창공장에서 차량기지로 14일부터 순차적으로 반입된다.

차량기지에 반입된 전동차는 전기·신호·통신 등 각 분야 시설물과 연계시험을 거쳐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와 상호 연계성을 확인한다. 이어 차량기지 시험선에서 초도편성은 2500㎞, 양산편성은 편성별 1000㎞를 주행하며 차량의 주행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차량기지 시험을 마친 전동차는 2027년부터 본선 시운전에 들어간다. 본선 약 17㎞ 구간을 주행하며 전기·신호·통신·궤도 등 각종 철도시설물과의 연계성 및 주행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 및 검수설비 제작·구매 사업은 총 917억6600만원 규모로, (주)우진산전이 전동차 33편성과 검수설비 88종을 제작·납품한다.

전동차는 1단계 17편성과 2단계 16편성으로 나눠 제작하며, 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이 제작감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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