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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통번역 및 산업안전 솔루션 기업 하이로컬(Hilokal)은 현장 소장과 반장의 반복적인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실제 안전 조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위험성평가 지원 서비스’를 하이워커(HiWorker)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하이로컬에 따르면 이번에 하이워커에 추가된 AI 위험성평가 서비스는 법정 위험성평가 절차를 완벽하게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성평가의 최종 단계인 ‘위험요인에 대한 조치결과 보고 및 관리’ 업무를 쉽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위험성평가는 ①작업별 위험요인 도출→ ②위험성 추정 및 평가→ ③개선대책 수립→ ④조치 이행 및 조치결과 기록의 단계로 이루어지며, 이 중 조치결과 보고서는 위험성평가의 완결을 의미하는 핵심 문서이다.
그러나 건설·조선 등 산업 현장에서는 실제로는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즉시 조치를 완료했음에도, 이를 문서로 정리하고 관리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반복적이어서 형식적인 서류 작성에 그치거나 누락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하이로컬은 이러한 현장의 현실에 주목해, 기존 위험성평가의 흐름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현장에서 이미 수행된 안전조치 내용을 AI를 통해 자동 정리·구조화하여 조치결과 보고서까지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즉, 해당 서비스는 ‘조치계획 없이 조치결과만으로 위험성평가를 갈음하는 방식’이 아니라, 위험요인 식별과 평가를 전제로 한 상태에서 조치 이행 결과를 빠짐없이 기록·관리하도록 지원하는 실무 보조 도구라는 점을 회사 측은 강조했다.
하이로컬 윤정호 대표는 “위험성평가는 문서를 작성하는 행위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위험요인을 실제로 제거하고 그 결과를 관리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현장 관리자들이 서류 작업에 매몰되지 않고, 위험요인 조치와 결과 관리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하이워커의 목표”라고 말했다.
하이워커(HiWorker)는 외국인 근로자 통번역, TBM(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산업안전 AI 기술을 결합한 현장 중심 솔루션으로, 법정 안전관리 체계를 준수하면서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산업안전 업무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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