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광주경찰서, 스토킹·교제 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여성 안심꾸러미’ 지원

전용원 기자 / jy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28 16: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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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와 광주경찰서는 오는 4월부터 스토킹·교제 폭력과 같은 신종 범죄 피해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 안심꾸러미’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여성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은 시에서 범죄예방 및 사회안전망 조성을 위해 ▲여성 1인 가구 ▲한부모가족 ▲스토킹·교제 폭력 피해 여성에게 무료로 안심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광주경찰서와 협력해 경찰서에 안심꾸러미를 상시 비치하고 범죄 피해로 보호가 필요한 여성들에게 현장에서 신속히 배부할 수 있도록 했다.

여성 안심꾸러미는 스마트 도어벨, 창문 이중잠금장치, 호신용 스프레이 및 경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가정은 오는 6월9~27일 3주간 신청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광주경찰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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