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19 15: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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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귀농연수생이 5개월간 선도농가의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농업경영과 마케팅, 창업 등 단계별로 이뤄진다.

대상은 귀농연수생은 만 40세 미만의 청장년층 또는 농촌 전입 5년 이내이면서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인 신규농업인이다.

선도농가는 귀농ㆍ귀촌인을 교육할 수 있는 농업 규모 및 경력을 갖춘 영농경력 5년 이상의 농업 경영인이다.

1일 8시간씩 20일간 교육을 진행할 경우 월 160시간의 교육 시간이 인정되며 연수생에게는 매월 80만원, 선도농가에는 4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4월16일까지 거주지 읍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군은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0개팀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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