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년 주택대출이자 최대 540만원 지원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22 15:54:3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내달 14일까지 접수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무주택 신혼부부ㆍ다자녀 가정의 주택 자금 대출 이자를 최대 540만원까지 지원하는 ‘2025년 영암 우리집 이자안심 지원사업’ 신청을 11월14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 주거 안정으로 출산ㆍ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정주 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은 주소지 읍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된다.

영암군민인 무주택 신혼부부ㆍ다자녀 가정 중 2024년 이후 금융기관 주택 구입ㆍ임차 또는 전세 대출을 받아 군내 주택에 입주한 세대가 사업 신청할 수 있다.

신혼부부 가정은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에 부부 모두 49세 이하, 연소득 합산 8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다자녀 가정은 25세 미만 미혼 자녀 2명 이상이고, 연소득 합산 1억원 이하여야 한다.

특히 신청 가구의 구성원 전원이 군에 거주해야 하고, 대출받아 입주한 주택이 시세 6억원 이하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군은 소득ㆍ대출 기준에 따라 총 20가구를 선정해 월 최대 15만원을 36개월까지 이자를 지원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