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매주 수요일 '만성질환 상담'

최복규 기자 / cbg@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3-24 15:56:1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병의원 검진비 지원

[홍성=최복규 기자] 충남 홍성군은 만성질환자 조기 발견과 고위험군 집중 관리를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에 앞장선다고 24일 밝혔다.

홍성군보건소에서는 건강상담실 상시 운영과 함께 매주 수요일(오전 9시~11시30분) 만성질환 상담의 날을 운영하여, 기초검사(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 및 1:1 건강상담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만성질환자 합병증 예방을 위해 병의원 검진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경동맥초음파, 안과검진, 미세단백뇨, 당화혈색소 4종을 보건소 신규 등록 환자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에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발급된 의뢰서 지참 후 연계 병의원에 방문해 검사받으면 된다.

이외에도 20~50대 청ㆍ장년층 대상으로는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운영 중이며, 모바일 앱과 스마트밴드를 활용해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전문가들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4주간의 맞춤형 상담, 영역별 건강정보 제공 등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을 이끌어 낸 결과, 지난 2025년 참여자들의 72.5%에서 건강행태가 1개 이상 개선됐고, 건강위험요인 보유자들의 70.2%에서 위험요인이 1개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의 한 여성 참여자의 경우 초기검진시 공복혈당 112mg/dl, 당화혈색소 6.0%로 당뇨병 전단계 소견을 보였으나 최종검진에서는 공복혈당 88mg/dl, 당화혈색소 5.4%로 수치가 개선됐고 체질량지수(BMI)도 27kg/m2에서 24g/m2로 개선되는 등 큰 변화를 보였다.

또한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난 2025년 5곳에서 올해 7곳으로 확대 운영해 직장인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