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노영동 기자] 전국의 모텔을 돌며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녕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모텔·차량 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22일 창녕 한 모텔에서 업주가 자리를 비운 사이 카운터에 침입해 현금과 상품권 등 10만원 상당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그는 2021년 12월부터 최근까지 7개 시·도를 돌며 모텔 및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등에서 17회에 걸쳐 금품 2800여만원을 훔쳐 갔다.
A씨는 일정한 주거지 없이 모텔 등지를 전전했으며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또 대낮에 인근에 폐쇄회로(CC)TV 설치됐는지 신경 쓰지도 않고 빈 차를 터는 등 대담한 모습을 보였다.
경찰 관계자는 "주거지가 없고 도주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발부받았으며 추가 조사를 마무리한 뒤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황매산 억새축제’ 14만명 방문](/news/data/20251126/p1160278931824542_709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중구, ‘남산자락숲길’ 개통 1주년](/news/data/20251125/p1160278755865289_87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8기 재해예방사업 속속 결실](/news/data/20251124/p1160278886650645_390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미디어아트 공간 '루미나래' 개장](/news/data/20251123/p1160271206724156_364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