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위한 평생교육과정 지원 협약' 재체결
[수원=임종인 기자] (주)트리시스와 (주)한국지식교육협회가 경기 수원시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윤형준 (주)트리시스 대표와 정일준 (주)한국지식교육협회 대표는 26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현근택 제2부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온라인교육 전문 기업인 (주)트리시스와 민간자격증 과정 교육기관인 (주)한국지식교육협회는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두 기관은 2015년 5월 수원시와 ‘수원시민을 위한 평생교육과정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교육 과정 운영 수익금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2017년 500만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450만원을 기탁했다.
시와 (주)트리시스, (주)한국지식교육협회는 이날 ‘수원시민을 위한 평생교육과정 지원 협약’을 다시 체결하고,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주)트리시스는 수원시민의 국가공인자격증 과정 수강료를 70% 할인하고, 수강료의 5%를 수원시장학재단에 기부한다.
(주)한국지식교육협회는 수원시민이 무료로 민간자격증 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수원시민이 발급한 민간자격증 발급수수료의 5%를 장학금으로 기부한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이번 협약과 장학기금 전달식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수원시민의 평생교육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원시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평생학습 도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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