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입장권 30일부터 공식 배부!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30 17: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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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부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입장권 선착순 무료 배부… 부산 시내 16개 구군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 2매까지 받을 수 있어
개회식은 10.17. 18:00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 부산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대규모 문화 축제로 기획
시, 모두가 함께 즐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
▲ 2025 전국체전 개회식 포스터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0월 17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개회식 입장권을 오늘(30일)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주민등록 주소지와 관계없이 부산 시내 16개 구군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 2매까지 받을 수 있으며, 행사 당일에는 입장권 소지자만 입장과 행사 관람이 가능하다.

전국체전 개회식은 10월 17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개회식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부산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대규모 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배 들어온다, 부산!’을 주제로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집약한 옴니버스 뮤지컬* 공연과 성화 점화 등 공식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 옴니버스 뮤지컬: 여러 개의 독립적인 이야기가 하나의 무대나 작품 안에서 교차하거나 번갈아가며 전개되는 뮤지컬 형식

특히, 박칼린 총감독은 부산의 상징인 컨테이너를 활용한 무대를 구성해 부산의 역사·문화·미래 비전을 담은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제공연은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무대 감독(링 마스터)을 맡고 축하공연에는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가수 김태우가 무대에 올라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이번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개회식은 부산시가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화합과 감동의 무대로, 모두가 함께 즐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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