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에 수록된 작은 책자, 북클릿(Booklet)은 음악작품과 음악가에 대한 해설이 담겨 있는 해설서다.
‘음악코디의 북클릿’은 2명의 전문 음악코디네이터가 시민들에게 음악 감상의 길라잡이가 돼 주는 프로그램으로, 보다 깊이 있는 이해와 감상을 돕기 위해 마련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2명의 전문 음악코디네이터 정세담(작곡가ㆍ현대음악 큐레이터), 이지원(작곡가ㆍ클래식음악 평론가)은 의정부음악도서관에서 2023년 청년음악코디네이터 활동 이후 2024년에는 음악코디의 북클릿을 진행하고, 이 내용을 엮어 음악칼럼집 'SUITE, Opus 1'을 발간한 바 있다.
현재 국내 음악계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두 전문 음악인들은 올해도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흥미롭고 새로운 주제의 음악세계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30일 오후 2시에는 정세담의 해설로 ‘경계를 넘는 소리와 몸짓:음악극 감상회’가 열리며, 4월27일 오후 2시에는 이지원이‘타악기의 재발견:리듬으로만 이뤄진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지원, 정세담이 바라보는 2개의 시선으로 구성되는 새로운 음악세계가 궁금하다면 음악도서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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