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 ‘해남군교육발전특구 중간 보고회’개최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6-14 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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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교육재단-해남군청과 교육발전특구 2차 지정 목표로 머리 맞대

 

▲ 이자영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앞줄 오른 쪽부터 5번)이, 지난 7일 해남군교육재단, 군청,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5명이 해남교육지원청에서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인 ‘해남군 교육발전특구 중간 보고회’ 개최 후 기념촬영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지난 7일 해남군교육재단, 군청,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과 관련해 ‘해남군 교육발전특구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남은 지난 3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1차 예비지정 됐으며, 이번 중간 보고회는 교육발전특구 2차 지정을 목표로 관계 기관 간의 의견 조율을 통해 실현 가능한 기획서를 작성하고자 운영됐다.
▲ 명현관 해남군수가 지난 7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3회 해남군교육재단 임시회를 주재하고 있다. / 해남군 제공

이번 보고회에서는 저출산-고령화, 학령기 인구의 역외 유학으로 인해 인구감소 및 교육환경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해남군의 상황을 타개하고자 “다시 해남으로! ‘해남 신인류 프로젝트’”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전략은 ‘땅끝까지 Educare 양육친화환경 조성으로 고품질 돌봄체계 구축’, ‘권역별 특성화 교육모델 운영을 통한 학생주도 특기적성교육’, ‘해남키즈(Kkds) 육성을 위한 성장트랙(Track) 구축’, ‘청년 지역 정주를 위한 Greenjob 생태계 구축’ 으로 구성됐다.

이자영 교육장은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2차 지정은 해남교육지원청, 해남군, 해남군 교육재단 등 지역사회 모두가 하나로 뭉쳐 노력해야 가능하다.”며, “이번 협의를 통해 ‘꽃이 되고 바람이 되는 으뜸 해남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특구 지정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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