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산업진흥원, 고양시‘소프트웨어 산업 진흥기관’으로 지정

이기홍 / lk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2-14 17: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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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서류) 검토 및 현장 실사, 심의검토위원회 검토를 바탕으로 경기도에서 고양산업진흥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2개 기관이 소프트웨어 산업진흥기관으로 지정
■ 지역 사업을 기획 관리·평가하고 사업 간 연계·협력을 지원하는 지역 사업 전담기관 역할을 수행할 예정

[고양=이기홍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지역별 특성에 기반하여 소프트웨어산업 진흥 지원 및 지역 사업과의 융합 촉진을 위해 고양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을 경기도 고양시 소프트웨어 산업 진흥기관으로 지난 12월 3일 지정하였다.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진흥기관’은 「소프트웨어 진흥법」에 따라, 지역별 특성에 기반한 소프트웨어산업 진흥을 지원하고 지역산업과의 융합을 촉진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가 지정하는 기관이다.

올해 전국 22개 기관에서 신청하여 최종 21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경기도는 고양산업진흥원과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2개 기관이 지정되었다.

소프트웨어 산업 진흥기관 심사는 사전(서류) 검토 및 현장 실사, 심의 검토위원회 검토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고양산업진흥원은 해당 심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지역 내 정보통신산업, 콘텐츠 산업 등의 육성을 위해 설립된 점을 들어 독자적 ICT사업 수행이 용이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진흥원은 향후 권역 내 지역 사업을 기획 관리·평가하고, 지역 내, 지역 간 또는 사업 간 연계와 협력을 지원하는 지역 사업 전담기관 역할을 수행하는 등 앞으로 소프트웨어산업 및 지역 전략산업과의 융합산업을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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