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보재단에 5억 출연
年 3% 이차보전 2년 지원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가 지난 12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미시장,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7개 협약은행 지부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사업은 저신용 등급으로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은행을 통해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5억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저신용 소상공인 대상으로 출연금의 10배인 50억원까지 보증서를 발급하며 협약된 금융기관은 융자업무를 시행하게 된다.
협약은행은 지난 2021년 12월24~30일(7일간) 모집공고를 통해 농협, 대구, 신한, 하나,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를 선정했으며, 소상공인 대출금의 금리는 협약 금융기관의 금리체계에 따르며 대출금의 이차보전은 연리 3%를 시에서 2년간 지원한다.
특례보증제도 지원대상은 개인 신용평점 839점(신용등급 4등급) 이하이며, 지방세 체납이 없을 것 등의 자격조건이 있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통해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신청자격 중 거주지 조건을 삭제해 구미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은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으며, 또한 지난 2021년까지 대출 상환을 완료한 소상공인은 2년 동안 보증을 받지 못했으나 올해부터는 상환을 완료하면 특례보증이 가능하도록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
이번 사업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2038곳 소상공인에게 35억원 특례보증과 15억6000만원의 이차보전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업무협약 후 17일부터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연말 겨울여행 명소 추천](/news/data/20251228/p1160273383015143_705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혁신군정' 성과](/news/data/20251225/p1160285318798120_814_h2.jpg)
![[로컬거버넌스]인천관광공사, 연말연시 인천 겨울 명소 추천···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news/data/20251224/p1160266097659898_239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성공버스’ 전국 확산](/news/data/20251223/p1160278654727371_7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