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의 한 지구대에서 근무하던 경찰관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5분경 부산의 한 파출소 3층에서 경찰관 A씨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근무 중 쉬는 시간에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자세한 사망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24년 12월25일에도 부산의 한 파출소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다.
당시 근무하던 경찰관 B씨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동료들에게 발견됐다.
동료들이 신고받고 출동을 나간 사이 B씨가 소지하고 있던 권총을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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