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관광개발ㆍ운석충돌구 체험센터 건립 등 추진
이날 김윤철 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세입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부서에서 자체 발굴한 신규 및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예산 확보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사업으로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공모사업 ▲합천 운석충돌구 ICT 체험센터 건립사업 ▲대장경테마파크 스카이가든 조성사업 ▲초계면 도시재생 공모사업 ▲죽고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고품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이 있다.
군은 오는 2026년 국가 재정지출 증가계획(4.0%)를 감안한 4.5% 증가율을 목표로 2025년 국도비 확보액 2839억원 대비 128억원 증가한 2967억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국도비 사업 발굴 결과 총 115개 사업(신규 52건ㆍ계속 63건) 3771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다.
이 중 법령 등에 의해 배분되는 국도비 보조금을 제외한 공모사업의 발굴 규모는 64개 사업 1514억원 규모로, 올해 확보액(1329억)대비 14% 증가한 수치이다.
한편 군은 이날 보고회에 나온 사업을 보완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경남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인적 네트워크를 가동하는 등 2026년 국ㆍ도비 확보와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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