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독서취약계층 위한 임직원 동화낭독 봉사활동 진행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21 16: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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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직원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독서 취약 아동·가정에 오디오북 지원
▲ 코웨이 임직원이 목소리 기부 동화낭독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독서취약계층을 위한 임직원 참여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봉사활동은 코웨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책이나 활자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책의 내용을 음성으로 전달해 정보 격차를 줄이고,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참여 임직원들은 실감나는 동화 낭독을 위해 전문 성우의 발성 교육과 목소리 훈련을 이수한 뒤, 각 배역에 따라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진행했다. 개인 자택에서 녹음 후 음성 파일을 제출하는 온라인 참여 방식도 병행돼 더 많은 임직원들이 손쉽게 동참할 수 있었다.

이렇게 녹음 및 취합된 음성은 전문가의 편집을 거쳐 시각장애인, 다문화 가정 아동 등 독서 취약 가정에 오디오북과 음성 자료로 전달될 예정이다.

 

▲ 코웨이 임직원이 목소리 기부 동화낭독 봉사활동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웨이는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목소리가 독서취약계층에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와 소통하며 교육·문화 격차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통합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각장애인 20명으로 구성된 ‘물빛소리 합창단’, 국내 유일의 민간 기업 운영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를 창단 등을 통해 장애인의 직업 재활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코웨이는 깨끗한 물과 공기의 가치를 되새기며 일상 속 환경 보호를 확산하기 위해 △강변과 바닷가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리버 플로깅’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고 교실숲에 공급된 식물 수만큼 멸종위기식물을 식재하는 ‘청정학교 교실숲’ 조성 프로젝트 △하천 수질 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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