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매트 전문 브랜드 포레몽이 누적 판매 15만 개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포레몽은 창립 초기부터 카본 온수매트 단일 품목에 집중해왔다. “온수매트 하나만 제대로 만들겠다”는 제조 철학을 기반으로 약 5년간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해 제품 구조와 안전성을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온수 전달 호스에 카본을 입히는 방식은 브랜드의 핵심 차별점으로 꼽힌다. 이 방식은 화재·감전·전자파로부터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열전도율을 높여 난방 효율을 개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수매트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요소는 소음이다. 많은 초기 온수매트가 모터로 물을 강제로 순환시키기 때문에 수면을 방해하는 기계음 문제가 빈번했다. 포레몽은 이 지점을 제품 개발의 핵심과제로 삼고 모터를 제거한 자연순환 방식을 도입했다. 물이 자연적으로 흐르도록 설계해 작동 중 소음이 발생하지 않으며, 모터 작동에 따른 유해 전자파도 차단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 선택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또한 보일러 내부 구조는 최대 105도씨까지 열변형 없이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카본 소재가 54.7% 함유돼 열 전달 과정에서의 안전성과 성능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품 인증 고객에게 최대 2년간 무상 A/S를 제공하는 정책도 제품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전기료 부담 역시 온수매트 선택의 중요한 기준 중 하나다. 포레몽은 자연순환 방식 특성상 모터 구동 전력이 필요하지 않아 소비 전력이 낮다.

 

이에 따라 장시간 사용하더라도 전기요금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이 겨울철 장기 사용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제품 구조가 단순한 형태로 설계돼 고장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도 소비자 유지비용 측면에서 강점으로 평가된다.

포레몽 관계자는 이번 성과와 관련해 안정성과 실사용 만족도를 중심으로 한 기술 개발 기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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