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책면 자원봉사회, 목욕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1-16 0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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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봄 향기로 가득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쌍책면 자원봉사회(회장 박성태)는 14일 쌍책면 관내 거동이 불편해 혼자 목욕하기 어려운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목욕 봉사활동과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에는 김용철 자원봉사협의회장, 박성태 쌍책면 자원봉사회장, 박수현 쌍책면장, 정순옥 정심회장, 이정임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박성태 쌍책면 자원봉사회장은 "어르신들을 깨끗하게 목욕시켜 드리고 단장할 수 있어 마음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쌍책면장은 "바쁘신 시간에도 아침부터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라며, 행정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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