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오는 7일까지 중소기업창업보육센터 사무공간 입주자 모집

박준우 / pjw126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7-02 18: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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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창업보육센터(제1창업보육센터) 모집 호실 및 공간 배치도표.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자금 및 사무실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예비)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창업보육센터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제공하는 입주 공간은 제1창업보육센터(마들로11길 20, 농협창동유통센터 3층)다. 기간은 최초 1년 계약이며, 이후 1년마다 연장하는 방식으로 최장 3년까지 입주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7일까지며, 입주 대상은 예비 창업자 및 설립 7년 미만의 중소기업 창업자이다. 

 

모집과 관련해 구 거주자 및 사업자, 기술개발 관련 창업자, 사회적·청년기업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우대받을 수 있다.

 

주의할 점도 있다. 농협개발계획에 따라 계약기간 및 시설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에 동의하는 경우에만 (예비)입주자로 선정한다.

 

아울러 공해(환경과 소음 등) 발생 업체, 금융기관 규제 중인 자, 휴업과 폐업 중인 자 등은 이번 선정에서 제외된다.

 

입주 신청을 원하는 경우 구청 신경제일자리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업체는 오는 15일부터 입주계약을 진행한다.

 

모집 호실에 따른 면적과 보증금 연간 임대료 등은 구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 신경제일자리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기존 창업하신 분들이나, 예비 창업자 분들 모두 작업 공간을 구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 저렴한 임대료와 창업 네트워킹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이번 입주 모집에 많은 분들의 도전을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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