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복지재단,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온정 확산

엄기동 기자 / eg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2-13 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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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관 및 단체들의 성금 기탁 이어져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은 13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들의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식에서 진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정덕교)에서 성금 1,000만 원, 삼삼환경(주)(회장 박명식)에서 성금 500만 원, 한국자유총연맹 진주시지회(지회장 차경득)에서 성금 300만 원, 진주시 복지정책과 생활보장팀에서 ‘2024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우수지자체 포상금 250만 원, 시향예술단(단장 강명근)에서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기관·단체 관계자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최근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늘어나고 있는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지역 기부자원 확충과 나눔문화 활성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으며,‘시민 모두의 보다 나은 삶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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