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기술보증기금과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5-12 1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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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지난 11일 기술보증기금과 ‘AtoF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과 ‘중동전쟁 등에 따른 중소기업 위기극복을 위한 포용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첨단기술 기반 미래전략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총 8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총 317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은 두 개 사업으로 나뉜다.

미래전략산업 지원의 경우 기술보증기금 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인공지능(AI), 바이오, 문화콘텐츠, 방산, 에너지, 첨단제조 등 6대 첨단전략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농협은행은 특별출연금 35억원과 보증료지원금 15억원을 투입해 총 177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기술보증기금은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2%p 인하, 3년간) ▲보증료 지원(0.7%p, 2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중동전쟁 피해기업 지원은 기술보증기금 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중동 직접 수출(예상) 기업, 원유 공급망 차질로 피해를 입은 원자재 수요기업, 경제여건 악화로 경영애로를 겪는 기업, 은행 추천 기업 등이 대상이다. 

 

농협은행은 특별출연금 20억원과 보증료지원금 10억원을 기반으로 14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별도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은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최대 0.4%p 인하, 3년간) ▲보증료 지원(0.5%p, 2년간) 등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엄을용 부행장은 “앞으로도 실물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기보는 앞으로도 생산적 금융 확산으로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성장과 첨단기술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대외 요인에 의해 일시적 애로를 겪는 기술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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