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미천면 강현규 씨, 면사무소에 성금 100만 원 기탁

엄기동 기자 / eg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2-05 09: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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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

진주시 미천면 주민 강현규 씨가 지난달 3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미천면사무소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자 강현규씨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했다”며 “추운겨울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순철 미천면장은 “귀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10세대에게 생필품 구입과 겨울철 난방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주=엄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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