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조달청, 공공조달 제도 설명회 성료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4-18 17: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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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삼의원창업센터 입주기업 대상...공공시장 진입 촉진 설명

 ▲서울조달청이 경희대 학생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공조달 제도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조달청)
[문찬식 기자] 경희대학교 학생 및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공공조달 제도 설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지방조달청은 18일 경희대학교 삼의원창업센터에서 학생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조달청 공공조달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5일 서울대 대학생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 이어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공공조달 제도를 접할 기회가 적은 대학 내 창업동아리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입주기업을 찾아가는 설명회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공공조달 시장의 다양한 혜택과 지원제도 등을 알려 스타트업의 사업 성장에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학생 입주기업인 (주)시프트미러 등을 포함 20여 개 사가 참석했으며 조달청이 시행하는 성장 단계별 공공조달 제도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혁신성과 공공성 등이 있다면 누구나 공공시장에 진입해 공공기관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벤처나라(벤처・창업기업의 전용 온라인 상품몰) 등록 제도’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 공공기관이 중소기업 시제품 등을 먼저 구매, 시범 사용해 기술개발 및 판로를 지원하는 ‘혁신제품 지정 제도’, 서비스 구매자와 공급자가 대화와 협상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바로 거래하는 서비스 오픈 플랫폼인 ‘서비스 이음장터’ 등 스타트업에게 적합한 제도 등을 중점 소개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강신면 서울조달청장은 “우수 기술력과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창업기업 등이 사업을 펼치는 데 있어 다양한 정보를 접할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관내 희망하는 대학 내 창업기업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청년들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 촉진을 통한 창업 성공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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