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주시는 15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세대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이불, 이불패드, 베개커버로 구성된 ‘온기나눔 키트’ 540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연보호연맹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봉사자들이 참여해 온기나눔 키트 배부에 도움을 주었으며, 물품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홀몸노인 및 장애인·다문화가족에게 전달된다.
이번 온기나눔 키트 전달은 온 국민이 서로를 격려하며 사랑을 나누는 봉사ㆍ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경상남도·NH농협은행(주) 경남본부·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함께 추진하였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온기나눔 키트 배부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회적 온정과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으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