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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4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급권자 의료급여 이용 실적 ▲의료급여 사례관리 실시 ▲의료급여 사업 홍보 등 총 13개의 지표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며, 올해는 전국 18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진주시는 의료급여사례관리 지역주도형 특화사업으로 ‘건강 누리 사업’을 실시하여 큰 성과를 창출해 작년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역 의료급여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특화사업 등 체계적인 의료급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올바른 의료 이용을 유도해 내실 있는 의료급여사업을 운영해 나갈 뿐만 아니라,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보장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 250만 원 전액을 어려운 주민 지원사업비로 진주시 복지재단에 기탁하기로 해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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