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조광한 “당 향한 충정이 경선 무대로 끌어들여“ 경기도지사 경선 참여 공식화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4-12 17:50:5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선당후사...경선 통해 왜 경기도 해결사인지, 승리 카드인지 확실히 보여 주겠다“
▲ 국민의힘 조광한 최고위원이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국민의힘 조광한 최고위원이 12일 “일단 저라도 뛰어들어, 우리당의 승리를 만들겠다, 결심했다“며 “절박한 사명감과 당을 향한 충정이 저 조광한을 경선 무대로 끌어들였다”고 경기도지사 당 경선 참여를 공식화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사실 지난 두 달여의 시간 동안 선거 승리 가능성이 더 확실한 경기지사 후보를 모시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지만 아직까지는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의 승패가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미래에 얼마나 중요한지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 안타까움이 더 크다“며 ”저 조광한이 뜨거운 심장이 되어 경기도 선거 승리를 견인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남양주시장 시절 ‘땡큐버스’나 ‘불법 계곡 정비’ 등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 사업에 대해서도 “시민의 불편함을 아픔으로 느낀 ‘사랑’과 강력한 추진력이 만나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자부하면서 ”이제는 전국으로 번진 불법 계곡 정비의 ‘창의력과 추진력’으로 경기도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그 열정과 사랑을 1,400만 경기도민 전체를 위해 쏟아 붓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민’이라는 말이 최고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심장 경기도를 뜨겁게 달구겠다“며 “이번 경선을 통해 조광한이 왜 경기도의 해결사인지, 왜 승리의 카드인지 확실히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후 진행된 백 브리핑을 통해서도 개인적인 소신을 거침없이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추미애 (민주당) 후보보다 낮은 인지도’ 지적에는 “진정성과 장점을 충분히 알릴 수 있는 시간적 여유는 있다고 생각한다”며 “부정적으로 높은 인지도 보다는 (더 낫다)”고 받아쳤다.


특히 그는 “출마선언문의 핵심가치는 선당후사, 공동체 가치를 높이는 건 절박함”이라며 “우리당에서 주요 역할을 하신 분들의 경기도 선거 관련 공감대가 만들어져 위험한 질주를 하고 있는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를 멈추게 할 수 있다면, 선거 승리를 전제로 어떤 내용도 수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오늘 후보 등록을 했지만, 우리당의 승리를 견인하는데 관심을 증폭시킬 분이 있다면 만나서 대화하길 주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저는 기본적으로 경기분도론자”라며 “기초, 광역, 중앙정부 3단계 행정 구도로 이원화 되는 게 궁극적으로 바람직하다는 게 제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자체선대위 구상 계획을 둘러싸고 예상되는 당내 노선 갈등에 대해서는 “그분(오시장)은 개인주의 노선이 강하고, 저는 공동체 가치, 팀플레이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대를 통해 정통성 있게 선출된 장동혁 대표 체제를 지지하고 철저하게 같이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눈치 보는 기회주의적 처신은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소신껏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성배 전 MBC아나운서가 경기도지사 출마 의사를 밝힌 데 대해서는 “경기지사 경선이 활기를 띄게 되어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며 “(신청서 접수 마감시간인) 오늘 6시까지 많은 분들이 접수해 주면 좋겠다”고 반겼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