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튜브 채널 캡쳐) |
KBO리그 프로야구 경기에 1000명 미만 관중이 입장해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지난 12일 NC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맞붙은 고척스카이돔에 774명의 관중이 입장한 가운데, 키움 히어로즈가 추진하는 강정호 복귀에 대한 팬들의 실망감의 표현이란 의견이 개진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관련해 양준혁이 강정호를 강하게 비판하는 동시에 복귀를 반대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양준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양신 양준혁'에 "'음주 삼진 아웃' 강정호 KBO 복귀 추진? 허구연 총재 '심사숙고 중..' 양신의 생각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양준혁은 "제가 해설을 11년 동안 해오면서 항상 선수들 편을 들었다. 근데 이번 강정호 선수 복귀 사안만큼은 솔직히 반대다. 이 선수를 복귀시키면 다른 선수도 받아줘야 한다. 누군 되고 누군 안 되는 게 말이 안 된다. 한번 그렇게 나오면 아예 선수 생활을 못하게 한다든지, 그런 정책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한편, 강정호는 2016년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해 법원으로부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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