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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초장동에 위치한 과일 전문점 버킷리스트(대표 윤서진)는 15일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과일세트 17세트(환가액 68만 원 상당)를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겨울방학 동안 학교 급식을 이용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윤서진 대표는 “청소년들이 겨울방학 동안 비타민을 충전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며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신선한 과일을 제공해 건강과 행복을 선사해 주신윤서진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과일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청소년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지역사회의 기부 문화 확산과 나눔 실천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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