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례회는 합천 지역의 교육현안에 대한 학생들의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의원별 사전 의제를 취합하고, 메타버스 플랫폼의 역사관과 회의실에 게시된 자료를 미리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를 통해 정례회의 시간을 단축하고, 엄선된 안건에 대한 집중적 논의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정례회 운영은 사전 학교에서 제출한 ‘학생들을 위한 놀이.체육·문화시설 확충’과 ‘학생들을 고려한 버스 배차 횟수 확대 및 시간 조절’, ‘다양한 진로문화 체험행사 확대 운영’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과정을 가졌다. 합천학생의회 의장단은 정례회에서 의결된 안건을 교육지원청과 경남학생의회에 제안할 예정이다.

김갑진 교육장은 “학생들이 합천학생의회를 통해 우리고장 학생들의 입장을 대변한 교육정책을 제안하고 수립⋅운영하는데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우리 고장을 사랑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자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학생의원들을 격려하였다.

합천교육지원청은 합천학생의원들이 학생의회 메타버스 플랫폼과 누리집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 및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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