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시애틀 진출할 스타트업 모집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12 09: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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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까지 한상넷서 모집...AI·빅데이터‧친환경 분야 선발

 재외동포청 美 시애틀 진출 스타트업 모집 홍보 이미지 (사진=한상넷 갈무리)
[문찬식 기자] 재외동포청이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한상넷을 통해 29일까지 모집한다.

 

동포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 우수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은 AI·빅데이터, 친환경분야 스타트업 중 우수 기업을 뽑아 멘토링하고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투자유치회에 참가시키는 프로잭트다.

 

시애틀 투자유치회는 동포청이 11월 자체 개최하는 행사로 재외동포 투자자, 창업자, IT 종사자 및 현지 투자자가 참석 예정이며 스타트업들의 기업 발표(IR), 스타트업, 투자자 간 1:1 비즈니스미팅, 네트워킹 행사, 글로벌 기업 본사 방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애틀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의 본사가 위치하고 벤처캐피털(VC) 및 엑셀러레이터와의 협업 기회가 풍부한 곳으로 각광 받는 지역이다. 이번 사업은 주시애틀대한민국총영사관, K스타트업센터 시애틀 등 현지 기관들이 참여한다.

 

또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시애틀 지역 차세대 한인 IT 전문가들로 구성된 네트워크인 창발(창의와 발명) 등 현지 사정과 우리 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동포 경제인과의 면밀한 협업을 통해 진행돼 우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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