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팬클럽 사이트 캡쳐) |
'토트넘의 날개' 스티븐 베르바인(25)의 이적설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현지매체인 라 가제타는 16일(한국시간) "올여름 AC밀란이 베르바인 영입을 원하고 있다"며 "베르바인은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의 스타일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선수"라고 보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AC밀란은 이미 토트넘 구단과 베르바인과 접촉해 영입 의사를 밝힌 상태로 알려진다. 베르바인의 토트넘 계약 기간이 2025년 6월까지인 만큼 조만간 이적료 협상 등의 제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네덜란드 출신 베르바인은 2015년 PSV 아인트호벤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아며, 2020년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해 손흥민과 호흡을 맞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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