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컴백 효과는?...1분기 외국인 관광객 476만명 집계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4-17 20: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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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1분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약 476만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공연을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이 대거 한국을 찾으면서 1분기 방한 외래관광객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분기 방한 관광객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수치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문체부는 K-컬처의 세계적 인기와 민관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관광객이 전년 대비 29% 증가한 144만7870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일본은 94만915명(+20.2%), 대만은 54만4503명(+37.7%)을 기록했다. 특히 대만은 주요 시장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홍콩도 14만3823명으로 21.3% 늘었다.

 

한편, 하나카드는 방탄소년단의 최근 공연 관련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소비 시장 및 지역 경제에 미친 파급효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가진 총 3회 공연 때 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인근 지역 이용금액이 2.3배 폭증하며 555억원 넘는 소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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