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은 다른 해외파 선수들과는 달리 리그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3경기 출전정지를 당하는 바람에 11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소집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일찍 귀국길에 올랐다.
송종국은 최근 불거진 언어 문제에 대한 네덜란드 현지의 언론보도에 대해선 “사실과 많이 다르다. 동료들도 왜 그런 이야기가 나오게 됐는 지 이해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고 설명했다.
송종국은 “팀내에 나와 포지션 경쟁할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감독이 분발하라는 의미에서 그런 말을 꺼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