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0일 오후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대회 1라운드 3차전에서 밀린코비치 마르코스 맹타를 막아내지 못한 채 0-3(24-26 22-25 20-25)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호주(2-3)와 일본(0-3)에 이어 3연패하며 1라운드를 마쳤다.
한국은 오는 22~23일 히로시마에서 러시아와 튀니지를 상대로 2라운드 1,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1세트에서 듀스 접전을 벌였지만 24-26으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이후에도 아르헨티나를 5점 차 이내로 추격했으나 마르코스(18점)와 가르시아 귈레모(16점)의 불꽃타를 막아내지 못해 2, 3세트를 내리 내주며 전패의 수모를 씻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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