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베풀며 2007년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의기투합한 서울 선수들은 12월 한 달 동안의 휴식기간 중 하루를 미래 꿈나무인 초등학생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과 복지기관 불우이웃돕기의 시간으로 할애하기로 했다.
‘2007 FC 서울 Love-Day’ 첫 번째 행사로 서울 선수들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50분부터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미동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사랑의 FC 서울 밥퍼 행사’를 실시한다. 이을용, 김병지, 정조국, 이청용 등 16명의 선수들은 1000여명 가량의 학생들에게 급식봉사를 하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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