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女프로골프선수들 이웃돕기 5400만원 기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23 18: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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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4일 오전 9시30분 박세리 선수 등 한국 여자 프로골프 선수들이 오세훈 시장을 만나 이웃돕기성금 5400만원을 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성금 기부에는 박세리·이지영·김인경·이선화·신지애·안시현·장정·이미나·이정연 선수 등 프로골퍼와 한국토요타자동차㈜(사장 치기라 타이조)가 참여했다.

박 선수 등 9명의 골퍼는 각자 300만원씩 총 2700만원의 성금을 모았으며, 한국도요타자동차가 같은 금액의 성금을 기부키로 해 총 5400만원이 마련됐다.

성금 전달식에는 가재환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도 참석, 박 선수 등 9명을 모금회가 실시하는 ‘나눔릴레이’의 제24호 행복나누미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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