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허정무호와 맞붙는 칠레팀 2진급만 나온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08 18: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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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허정무호와 맞대결을 펼치는 칠레축구대표팀이 주전선수들을 대부분 빼고 친선전에 나선다.

칠레축구연맹(FFCH)은 8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http://www.anfp.cl)를 통해 오는 26일 일본전과 30일 한국전에 나설 18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 따르면 칠레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알메리아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마티아스 비단고시(21) 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을 국내선수로 구성했다.

특히, 그간 칠레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던 움베르투 수아조(27, 몬테레이)와 백전노장 스트라이커 마르셀로 살라스(34, 우니베르시다드), 마티아스 페르난데스(22, 비야레알) 등도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들은 현재 2010남아공월드컵 남미예선에서 칠레가 기록한 4골을 합작한 선수들이어서 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칠레는 ‘사이코’라는 별명을 가진 아르헨티나 출신의 명장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지휘하고 있으며, 남 남미예선에서 1승1무2패 승점 4점으로 7위에 랭크돼 있다.

■ 칠레대표팀 명단= 미구엘 핀투(우니베르시다드 데 칠레), 크리스토퍼 토셀리(우니베르시다드 카톨리카), 곤잘로 자라, 곤잘로 피에로, 로베르토 세레세다, 페르난도 메네세스, 에두아르도 루비오(이상 콜로콜로), 한스 마르티네즈, 게리 메델, 파비오 곤잘레스(이상 우니베르시다드 카톨리카), 오스발도 곤잘레스(우니베르시다드 데 콘셉시온), 마누엘 이투라, 마르코 에스트라다, 페드로 모랄레스(이상 우니베르시다드 데 칠레), 카를로스 비야누에바, 파비안 오렐라나(이상 우닥스 이탈리아노), 장 비유스주르(코브렐로아), 마티아스 비단고시(알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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