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2007~2008 칼링컵 4강 토너먼트 1차전 토트넘과 아스날의 경기를 평가하며 이날 경기에서 왼쪽 풀백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이영표에게 ‘잘했다(Did well)’는 짤막한 평과 함께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이날 왼쪽 풀백으로 나선 이영표는 수비에 무게중심을 둔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어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의 중앙수비수 마이클 도슨과 오른쪽 풀백 파스칼 심봉다에게도 평점 7점을 부여했다.또한 중앙수비수 레들리 킹에게는 ‘인상적이었다’는 평가와 함께 팀에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9점)에 이어 양팀 통틀어 두번째로 높은 평점 8점을 매겼다.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전체적으로 우수한 플레이를 선보인 토트넘 선수들에게 대부분 평점 7점을 부여하며 활약을 인정했다.
그러나 스카이스포츠는 상대팀 아스날 선수들에게 동점골을 기록한 테오 월콧에게만 평점 7점을 부여하고 나머 선수들은 5~6점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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