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ESPN사커넷’과의 인터뷰에서 “이적은 축구계에서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이적설이 너무 잦다는 것은 뭔가 잘못됐다. 특히 한국 미디어가 전하는 이적 관련 보도는 100% 거짓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과 달리 책임감 없이 전달되는 뉴스는 나를 슬프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초 ‘더 선’, ‘데일리 메일’ 등 영국 현지 언론들은 ""후안데 라모스 토트넘 감독이 저메인 데포, 폴 로빈슨과 함께 이영표를 방출명단에 올려놨다""고 전했다.
이 소식은 국내에도 전해져 큰 파장을 일으켰고, 이영표의 에이전트인 (주)지쎈은 반박 보도자료를 내는 등,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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