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춘, 파리오픈서 예선탈락 고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10 19: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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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와 가노컵서 남자 73kg급을 연이어 재패해 한국유도의 간판으로 떠오른 왕기춘(20, 용인대)이 파리오픈서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원희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08파리오픈 남자 73kg급 3회전에서 몰도바의 세르이유 토마에게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왕기춘은 패자전을 통해 동메달 결정전에 나섰지만 카자흐스탄 선수에게마저 무기력하게 패해 메달획득에 실패했다.

국제대회에서의 호성적을 바탕으로 대한유도회가 선정한 2007년 최우수선수로 뽑히기도 한 왕기춘은 이날 패배로 인해 탄탄한 하던 입지가 흔들리게 됐다.

한편 이날 남자 66kg급에 출전한 김주진(22, 용인대)은 금메달을 따냈고, 남자 60kg급의 최민호(28, KRA)는 은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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